◆ 雜念 <잡념>

닫힌마음

아르떼. 2012. 8. 7. 23:39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가고서도

성이차지안는가보다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오늘도 줄기차게 내리는비.....

 

마음이 닫히니 소음이 춤을춘다

연식오래된 버스와 도로가 어우러지고

무덤덤한 표정에 기사님과 트롯메들리가

멋지게 잘어우러진다?

소음이란것 조차 모르겠지...........

 

초단위로 이어지는 차간거리유지를위한

기사들에 무선교신. 정류장 안내방송

여러사람에 눈총조차도 무시하고 통화에

열중하는 저여인 < 돈.사랑.남자>

 

이곳저곳에서 이어지는 동행들과에 대화

차창을 때리는 빗소리조차도 오늘은 소음이다

그래도 미치지 안고 목적지에 잘내려서

무사히 출근했다

이런날은 욕이라도 한바가지 해야할것같은......제기*

 

이런날은 Maksim 곡이 제격이겠지 숨가쁘게 몰아부치는연주

끝없이 이어질듯한 긴장감........

중간부분 한박자 쉬어주무로해서 숨을고르고 다시이어지는 긴장

연주가 끝날무렵엔 어느덧 긴장에서 벗어나는평온한 해방감

저  환상적인 연주. 손놀림  역시 Maksim 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