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無十日紅 이라했던가!
열흘가는 붉은꽃이 없다는 얘기지
사람이 살아가는.
한나라에 그것도
운이다하면 기우는수밖에는 없을것이고...
잠시나마 흔들거렸던 마음
저 아름답기만 하던 꽃들
봄이여서가 아니라
봄을 담고싶어서
가득가득 담고싶어서
이봄을 그렇게
그렇게 담아보고 싶었으리라
저봄이 흔들리니 내가 흔들린다
내가 흔들리니 저봄이 흔들린다
그래도 초록이 남아있지 안는가
그래서 또한 希望이지 안는가
간절한 希望 을바라다본다
그래도 가는봄 아쉬워 비발디를 초대해보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