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雜念 <잡념>

나비야

아르떼. 2012. 8. 7. 22:46

하늘연필 주황연필 연두연필 분홍연필 노랑연필

 

이런이런 이깊은밤에..........

가던길을 멈추고돌아서서

눈에는 불을키고 올려다본다

 

나비야 안녕

야옹~~야~옹

그래 너였구나

잘있었니

야옹~~야옹

 

이녀석하고에 인연은 한 서너달전에일이다

저녁출근길 넋놓고 하늘을 바라보는데

다리에 닿는 물체가있어 섬듯함을 느끼면서

아래를 내려다보는순간 기겁을 하면서

두어발짝 물러날수밖에 없었다

 

이녀석이 내다리에 자기몸을 비비며 아는척을

하면서 반가움을 표한다

몇일을 버스정류장에서 재회를 하곤 여지것

안보였던 녀석이다

 

그래 어떻게  지냈니?

이제 날도 춥지를 안으니 그렇게 고생스럽진

안겠구나~~~ 야~옹

벌써 두시야 너무 늦었네 이제 나 간다

잘지내구........야옹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뒤를 따른다

어서가 나비야.........

한참을 계속 따라온다

 

한참후에서야 돌아선다

나비야 미안해

좀더놀아주지 못해서..........

버림을 받은지가 꽤나 오래된것같은데

아직도 그렇게 외로움을 타니 ....

 

나비야 사람들은 말이지 사람도 버릴수 있단다

그러니 너도 다버리고 다잊고 살아봐

넘 외로워 말고 다음에 다시보자  나비야 안 ~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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